취업 준비

[AWS] 아마존 코리아 Cloud Support Associate - 최종합

고후 2022. 7. 8. 16:16

1월쯤 아마존 job 사이트를 통해 제출했던 레주메가
5달이 지난 6월에야 인터뷰 연락을 받았다

최종 4라운드로 구성되어있고, 기술 라운드, 행동 라운드 이런식으로 나뉘어져 있었다. 인터뷰어는 매번 다른 사람이 들어왔고 영어는 생각보다 중요하지 않았다. (근데 케바케라고 들었다.)

기술적인 부분은 네트워크, 운영체제, 데이터베이스 관련해서 골고루 물어봤고 내가 개발해본 경험에 대해서도 많이 물어보셨다.
여기서 수어 번역 프로젝트를 끈질기게 개발했던 경험을 좋게 봐주신것 같다.

하지만 개발직은 아니기 때문에, 기술적인 부분보다도
아마존의 Leadership Principal에 얼마나 부합하는 사람인지를 중점적으로 보는 느낌이었다.

아마존 인터뷰 대상자라면 국적 불문하고 Leadership Principal이 가장 중요하니까, 이건 꼭 알아두고 가시길 추천드린다
한번 보면 어떤 사람을 원하는지 감이 올거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행동하고 장기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을 원한다.

https://aws.amazon.com/ko/careers/culture/

AWS 문화

Amazon Web Services에서 우리는 "유별나다"고 불리는 데 개의치 않습니다. AWS에는 AWS만의 방식이 있습니다. 우리는 고객에게 집착하고, 복잡한 것을 단순화하는 데서 아름다움을 발견하며, 인정받지

aws.amazon.com


그리고 STAR 방식으로 대답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승전결로 장황하지 않게 깔끔하게 답변하면 된다.


그러나..
면접 일정을 며칠 전에야 알려줘서 기다리는 것이 매우 답답했다.
한국인이라면 바로 스케줄 잡아서 알려줄텐데, 해외에 있는 리쿠르터가 스케줄링을 해서 그런가 매우 느리고 답답했다.
만약 CSA직무를 지원했는데 면접 일정이 바로바로 나오지 않는다면 .. 정상이니까 너무 걱정마세요.. ^^

최종합격

그리고 최종합격 통지를 받았다!!!! 너무 신남! 인터뷰보고나서 합격 통지 받는건 한 이틀정도 걸린거같다. 금방 결과가 나왔었다!
최종합격 이후에 아마존에서 거의 하루에 한번씩 메일을 보내준 것 같다 ㅋㅋ 필요한 서류가 많아서..
온보딩 프로세스가 체계적으로 구축되어 있고, 맥북 프로랑 각종 전자기기들이 배송와서 벌써부터 애사심이 가득해지는 기분.. 앞으로의 아마존 생활이 기대된다.